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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On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House of Bernarda Alba



분야
연극
국가
한국
제작
공상집단 뚱딴지
공연일시
9/5(화) ~ 9/6(수) 20:00
공연장소
소극장 624
러닝타임
80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자막
한국어, 자막 없음
웹사이트/SNS
티켓구매 링크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House of Bernarda Alba
제4회 여주인공페스티벌 대상, 연기상, 연출상 수상
지금까지 우린 스스로 가두리를 만들면서 살아온 것은 아닐까?
공상집단 뚱딴지, 문삼화 연출의 문제작
끊임없이 반복되는 베르나르다 가문의 비극적인 이야기
“이 집에선 누구나 내 명령대로 해야만 해
[기획의도]
공상집단 뚱딴지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은
지독하게도 끊어질 수 없는 관계와 대물림에 대해 이야기 한다.
긴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가문의 비극이 무대 위에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살아난다.
타인은 나를 어떻게 보는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하는가?
인간, 특히 우리 사회는 늘 ‘눈치’ 안에서 행동하고 그것에서 오는 결핍과 억압 안에서 살고 있다.
알바의 집은 ‘우리’ 보단 ‘이웃’의 시선을 중시해 개인적인 행복이 아닌
집안의 분위기와 표면적인 것에 집착하는 가두리일 뿐이다.
[시놉시스]
1930년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마을.
베르나르다 알바는 두 번째 남편 안토니오가 죽자 집안의 가장이 된다.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과정에서 베르나르다는
딸들이 남자를 함부로 만날 수 없도록 훈계하고 철저하게 통제한다.
재산 분배 과정에서 첫 번째 남편의 자식인 첫딸 앙구스티아스가
가장 많은 유산을 받게 되자 이웃 마을에 사는 로마노에게 청혼이 들어온다.
앙구스티아스는 로마노와 결혼을 준비하지만
그동안 억압되어있던 딸들의 본능이 알바의 집을 덮치기 시작하는데..
[작품소개]
끈임 없이 반복되는 베르나르다 가문의 비극적인 이야기.
8년상을 치르며 가장으로서 다섯 딸을 강하게 통제하고자 하는
베르나르다의 소망과는 다르게 집을 탈출하고자 하는 딸들의 욕망은 계속해서 커진다.
유일한 탈출구인 결혼만이 형무소 같은 이 집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본능을 억누른 채 살아가야 하는 강압적인 이 집은 서로에 대한 파멸로 번진다.
과연 베르나르다는 이 집을 지킬 수 있을까?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CAST/STAFF
CAST
김지원, 한철훈, 김설, 정다연, 해수, 유다온, 박지은, 정혜인, 오윤정
STAFF
원작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연출 : 문삼화
무대디자인 : 김혜지
조명디자인 : 문동민
음악디자인 : RAINBOW99
의상디자인 : 최원
안무 : 박호빈
조연출 : 양경진
조명오퍼레이팅 : 염서현
공상집단 뚱딴지 Theater company "Ddungddanji"
“공상집단 뚱딴지”는 일상의 사소함도 생경하게 관찰하고,
무대의 물음표를 넘어 무대 밖 느낌표로 확장하고자하는 연극 단체입니다.
세상과 삶을 다르고 엉뚱하게 바라보고 관객과 소통합니다.
인류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보편적 관념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나가며,
희곡 속에 숨겨진 연극다움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과감한 연극적 언어를 통해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모색하고자 합니다.
[수상경력]
2023 제4회 여주인공페스티벌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단체 대상, 연기상 김지원, 연출상 문삼화
2023 제10회 신진연출가전 <늑대가 부른다> 연기상 채지성, 무대예술상 호랑이삼촌
2022 제5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나는 오늘 그 사람을 죽인다> 대상
2022 제32회 거창 국제연극제 경연대회 <후산부, 동구씨> 연출상 황이선, 단체 대상
외 다수
[주요연혁]
2008년 8월 <너 때문에 산다> /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2009년 12월 <언니들> / 동숭아트센터소극장
2009년 9월 <거리의 사자들> / 유시어터
2010년 10월 <안녕, 피투성이 벌레들아> / 선돌극장
2011년 3월 <고령화가족> / 정미소극장
2014년 11월 <맘모스 해동> / 설치극장 정미소
2015년 9월 <지상 최후의 농담> / 선돌극장
2016년 8월 <후산부 동구씨> / CJ 아지트 대학로
2017년 2월 <소나기마치> / 동숭홀
2018년 5월 <바람직한 청소년> / 연우소극장
2019년 9월 <코뿔소>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2020년 7월 <밤이면 나는 우주로 간다>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2021년 11월 <조각상은 변하지 않는다> / 예술공간 혜화
2022년 9월 <나는 오늘 그 사람을 죽인다>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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